국토부 “건설산업, 국민 신뢰 회복 위해 힘 모아야”

입력 2024-11-07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전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7일 오전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대한토목학회 등이 주최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건설 분야 산·학·연·관, 사회·문화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다. 건설산업의 인식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 등을 위해 조직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설산업 인식 개선을 위해 협의체가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사회공헌·청렴, 기술혁신, 근로 개선, 제도개선 등 분과별 논의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한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산업은 경제성장 및 산업발전 등에 대한 기여에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국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며 “업계 및 관련 학회 등이 주도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국민 눈높이와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건설안전 문화와 품질, 기술의 확산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랠리 터졌다'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우뚝'…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 경신 [Bit코인]
  • 오늘은 '입동' 겨울의 첫 절기…입동 뜻은?
  • 돌아온 붕어빵의 계절…올해 가격은?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단독 은행 최초 ‘中企 매칭서비스’ 역사속으로…국민銀, ‘비즈매칭’ 7년 만에 종료
  • 신탁형·일임형·중계형?…ISA 계좌, 어떤 유형이 내게 유리할까 [경제한줌]
  • “밤사이 당국 개입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 2년 만에 개장가·고점 ‘최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37,000
    • -0.57%
    • 이더리움
    • 3,864,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2.19%
    • 리플
    • 761
    • +1.74%
    • 솔라나
    • 257,200
    • -0.66%
    • 에이다
    • 508
    • +0.59%
    • 이오스
    • 629
    • +0.96%
    • 트론
    • 223
    • -1.33%
    • 스텔라루멘
    • 1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13%
    • 체인링크
    • 16,920
    • +3.36%
    • 샌드박스
    • 35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