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인 '뱅뱅ㆍ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이 총 100억 원을 돌파했다.
9일 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앞서 3월 출시한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누적 대출액은 약 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시 3개월 만인 6월 누적 대출액 20억 원을 넘긴 데 이어 출시 반년 만에 60억 원을 넘긴 것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6월 출시한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누적 대출액은 출시 3개월 만에 약 38억 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 총대출액은 지난 3일 기준 101억590만 원을 기록했다.
두 저축은행의 상품은 모바일 신청으로 복잡한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대출을 신청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송금까지 가능해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특히 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사용자가 번거롭게 담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완납 후 저당 해지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해지대행 수수료 없이 해지비용만 납부하면 돼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대면 프로세스인 만큼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금리도 1%포인트(p)가량 낮다. 야간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해 직장인들이 퇴근 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두 상품은 핀다ㆍ토스ㆍ카카오페이ㆍ네이버페이 등 대출 비교 서비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인 명의의 차량을 3개월 이상 소유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차량가액 내 최대 5000만 원까지며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72개월이다.
상상인그룹은 누적 대출액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대출비교 서비스 플랫폼에서 뱅뱅ㆍ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을 이용할 경우 0.5%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