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메인스트림윈터)
래퍼 이영지가 KBS 2TV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됐다.
9일 KBS에 따르면 이영지는 '지코의 아티스트' 후속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작년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매 시즌 다른 뮤지션이 MC를 맡아왔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11'에서 '최초 여성 우승자' 타이틀을 단 이영지는 최근 데뷔 후 처음 발매한 EP앨범 '16 판타지'(16 Fantasy)의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로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이영지는 타고난 입담으로 '대중 픽'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만큼 특유의 유쾌함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더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영지의 '더 시즌즈'는 27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