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의 제니 측이 아버지를 사칭하고 불법 제작물을 만든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인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최근 출간된 한 책의 저자가 제니의 아버지라는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