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대한영양사협회와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입력 2024-09-05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여의도서 병원 영양사 치료식 첫 교육 실시…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구성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열린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서 관계자와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우정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 임정현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사진제공=아워홈)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열린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서 관계자와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우정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 임정현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은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 전문성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워홈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영양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식단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구내식당 및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채널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식단 제안, 건강 관리 컨설팅 등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헬스케어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 대상은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의료원 등 의료기관 소속 영양사 대상이다. 주요 대형 병원 영양급식 관리 전문가, 헬스케어 분야 담당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반영한 실습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병원 관리 식단의 이해, 질환별 치료 식단 설계 등 임상영양학 중점 실무 교육으로, 올해 말까지 1회 20명씩, 총 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실에서 진행된 첫 교육은 ‘병원 영양사를 위한 치료식 정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병원 점포에 근무 중인 아워홈 소속 영양사 20명이 참석했다. 실제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식의 종류와 영양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질병에 따른 맞춤형 치료식 이해, 치료 식단 설계 실습 등 임상영양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워홈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임상영양학적 전문 역량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향후 메뉴 개발 및 영양컨설팅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학 부문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자사의 병원 급식 운영 및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91,000
    • -0.38%
    • 이더리움
    • 4,223,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83%
    • 리플
    • 765
    • +0.26%
    • 솔라나
    • 275,800
    • -0.86%
    • 에이다
    • 613
    • -1.92%
    • 이오스
    • 654
    • +0.46%
    • 트론
    • 224
    • +0%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50
    • +0.21%
    • 체인링크
    • 18,730
    • +1.41%
    • 샌드박스
    • 366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