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승우 공식 SNS)
가수 유승우가 2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 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우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병역의무를 시작하며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다. 유승우의 훈련소 입와 관련한 별도 행사는 치러지지 않으며, 유승우 외에 다수의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도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소속사 측은 당부했다.
유승우는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후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전역 후 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팬들을 위해 짧은 인사도 남겼다. 그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짧게 자른 머리의 사진과 함께 "내일 입대한다.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다"면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갈게요.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아주 혹시나 오고 싶더라도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