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23일 공개된 후 고민시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수상한 손님의 방문으로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로 기대를 더 한다.
극 중 그림 그리는 여자 유성아 역을 맡은 고민시는 26일 라운드 인터뷰에서 노윤서와의 액션 연기를 언급하며 "여자끼리 (액션을) 붙는 게 흔치 않고, 삽과 몽둥이를 들고 싸우는 게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 중에 생긴 연기 고민에 대해 모 감독의 조언을 인용해 "작두를 타야 했다"고 설명했다.
깊은 숲속의 펜션을 운영 중인 영하 역의 김윤석, 호수가 보이는 모텔 주인 상준 역의 윤계상, 강력반 에이스 출신 파출소장 보민 역의 이정은 등이 입증된 연기력을 뽐낸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