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6월 중기대출 연체율 0.77%, 전년말 比 0.21%p↑

입력 2024-08-26 07:57 수정 2024-08-2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최근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이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기업 연체율은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2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가계대출은 133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000억 원 줄었고, 기업대출도 132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조1000억 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55%로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p) 올랐다. 가계대출은 0.62%로 전 분기 말 대비 0.02%p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0.51%로 전 분기 말과 같았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77%로 1분기 말보다 0.01%p, 전년 말보다 0.21%p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75%로 전분기 말보다 0.01%p 줄었다. 이 중 가계대출은 0.41%로 전 분기 말 대비 0.02%p 감소했으며, 기업대출은 0.91%로 전 분기 말과 같았다.

금감원은 "대출채권 연체율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고 부실채권비율도 안정화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감독당국은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해서 지켜보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와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0,000
    • +0.98%
    • 이더리움
    • 3,46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1.77%
    • 리플
    • 708
    • +0.57%
    • 솔라나
    • 229,600
    • +1.06%
    • 에이다
    • 469
    • -1.05%
    • 이오스
    • 584
    • +0%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1.44%
    • 체인링크
    • 15,180
    • -0.72%
    • 샌드박스
    • 32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