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안발셀’, 식약처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

입력 2024-08-07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가 전담 인력으로 우선 심사 지원…맞춤형 심사·자료 면제 혜택

▲큐로셀 대전 본사 및 GMP 공장 전경 (사진제공=큐로셀)
▲큐로셀 대전 본사 및 GMP 공장 전경 (사진제공=큐로셀)

큐로셀은 자사의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T(CAR-T)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안발셀은 이번 신속처리 대상 지정으로 신약 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이 구성돼 다른 품목에 우선해 심사받을 수 있다. 허가 신청자의 준비된 자료부터 검토하는 맞춤형 심사 및 임상 시험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는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이런 수혜를 바탕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 규정상 처리 기한이 120영업일에서 90영업일로 단축된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신속처리제도에 안발셀이 지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신속처리제도를 통해 안발셀의 신약 허가 속도를 높여 빠른 제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발셀은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국내 개발 CAR-T 치료제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 67.1%를 확인했다. 큐로셀은 연내 신약 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66,000
    • +1%
    • 이더리움
    • 4,231,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33%
    • 리플
    • 762
    • -0.39%
    • 솔라나
    • 275,800
    • -0.33%
    • 에이다
    • 605
    • +0%
    • 이오스
    • 653
    • +1.08%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9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500
    • +1.33%
    • 체인링크
    • 18,830
    • +2.78%
    • 샌드박스
    • 366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