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000만주 매입·소각…주주환원정책 강화

입력 2024-08-07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월 자사주 1000만 주를 소각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의 추가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자사주 취득 완료 후 1000만 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강화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월 2024~2026년 향후 3개년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전보다 더욱 강화되어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00,000
    • +1%
    • 이더리움
    • 3,458,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2.33%
    • 리플
    • 707
    • +0.28%
    • 솔라나
    • 228,300
    • +0.44%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583
    • -1.0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0.23%
    • 체인링크
    • 15,110
    • -1.88%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