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의 한미동맹재단 누적 후원액이 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동맹재단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주한미군의 가치를 고양하고자 2017년 설립됐다. 현재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회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회장은 재단의 한미동맹·안보 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에서 설립 첫해부터 매년 5000만 원씩 후원했다.
우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 덕분에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토대가 돼 준 전·현직 한미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