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CI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95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5% 증가한 333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줄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의 경우 패션, 주방용품, 여행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방송 편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