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백승준 부사장(왼쪽),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이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에게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초록우산은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배움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문화 활동 지원비, 맞춤형 금융교육, 재정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안심보험을 지원하며 동참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를 밝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