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그룹주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에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며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06% 내린 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4.32% 내린 17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머티와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각각 4.48%, 3.01%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41억 원, 영업손실 546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액 809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5%, 96.6% 줄었다.
에코프로머티는 적자 전환했으며, 에코프로에이치엔 영업이익은 67.9% 감소한 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회복 지연에 지주사를 비롯해 양극재와 전구체를 생산하는 계열사도 실적이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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