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 스튜디오)
영화 '파묘'를 통해 주목받은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고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1년 전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고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정윤하는 '파묘' 개봉 후 갑작스럽게 암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힘이 많이 됐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하는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에서 박지용(김재철)의 아내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