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가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년도 지역투자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된 지역투자 활성화 유공포상은 지역 투자를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투자기업 임직원, 지역투자 지원업무를 수행한 유관기관 및 소속 직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지역투자에 기여한 공로를 종합 평가해 결정된다.
이규석 대표의 수상 배경으로는 풀무원건강생활이 국가 균형 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이 주요 공적 사항으로 꼽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5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 1만8500㎡ 부지에 녹즙 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는 연간 2만t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녹즙 생산 공장이다.
또한 공장 기획단계부터 ‘친환경’ 콘셉으로 설계돼 풀무원건강생활의 기업 이념인 로하스(LOHAS, Lif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을 실현함은 물론 공장 개발로 인해 우려되는 지역 환경 파괴에도 대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