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식중독 발생 주의

입력 2009-07-0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마철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반대로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 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 등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 등으로 옮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됐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장마철 식중독 위생 관리 7대 요령’을 잘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청이 발표한 7대 요령은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과일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실 것 ▲칼, 도마, 행주 등은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자주 살균할 것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도 섭취 시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 ▲싱크대, 식기건조대, 식탁 등에 물기가 남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게 되므로 항상 깨끗하게 청소할 것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류 등은 깨끗한 물에 담가 세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번 세척할 것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82,000
    • +1.04%
    • 이더리움
    • 3,45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74,200
    • -2.02%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8,300
    • +0.53%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583
    • -0.68%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0.3%
    • 체인링크
    • 15,090
    • -1.5%
    • 샌드박스
    • 328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