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NHK 방송에 따르면 진원지는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시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30km다. 북동부 네무로시, 구시로초, 하마나카초 등지에서는 실내에 있는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진도 3의 진동이 보고됐다.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된 네무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 2층에서는 처음 ‘쿵’하는 흔들림을 느낀 뒤 20초가량 작은 좌우로의 흔들림이 계속됐다. 물건이 떨어지는 등 피해는 없었다.
일본 네무로시 경찰, 소방 등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보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