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 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하도급 서면계약문화 정착 캠페인 선포식'이 2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내용은 서면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선언문 낭독, 이어 중기중앙회장, 대한상의 회장, 전경련 부회장이 합동서명하고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우수기업 포스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에 대한 표창과 LG전자, 삼성물산, 포스코 등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과 국회 김영선 정무위원장, 배은희 의원, 김기현 의원(이상 한나라당), 김동철 의원(민주당) 등이 참석한다.
공정위는 이번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등 14개 사업자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에서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