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10억 원 전달

입력 2023-08-24 09:28 수정 2023-08-24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금 5억ㆍ제품교환권 5억 원 상당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오른쪽),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이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그룹)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오른쪽),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이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그룹)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원(현금 5억 원·제품교환권 5억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했다. 바르고봉사단은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치킨으로 경북 예천, 충남 논산, 충북 괴산 등 수해가 심한 지역을 방문해 치킨나눔을 펼치고 있다.

권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 관계기관들이 애쓰는 상황으로,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0,000
    • -2.7%
    • 이더리움
    • 3,315,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87%
    • 리플
    • 801
    • -3.61%
    • 솔라나
    • 197,700
    • -4.4%
    • 에이다
    • 480
    • -5.7%
    • 이오스
    • 650
    • -6.0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96%
    • 체인링크
    • 15,030
    • -7.11%
    • 샌드박스
    • 341
    • -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