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매달 7일을 '세븐럭 데이'로 지정하고,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한 뒤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 봉사단은 지난달 7일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777행복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철쭉 777주를 식수했으며, 오는 7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3000여명의 급식 배식 및 서빙 활동을 벌이며 평소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노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의 '집 고치기' 활동을 실시하고, 7월에는 'DIY 가구만들기', 8월에는 '수해복구 기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매달 테마를 정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효과도 클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