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V 배우, 실종 2주 만에 변사체로 발견…나체로 나무에 묶여 있어

입력 2022-07-01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구를 만나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2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아라노 리나(23). (출처=아라노 리나 트위터)
▲친구를 만나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2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아라노 리나(23). (출처=아라노 리나 트위터)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아라노 리나(23)가 실종 2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일본 매체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친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된 아라노 리나가 지난달 18일 이바라키현의 한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라노 리나는 지난달 6월 5일 오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은 3일 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8일부터 수색을 시작한 경찰은 약 2주만인 같은 달 18일 이바라키현의 한 숲에서 나무에 묶인 아라노 리나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라노 리나는 나체 상태로 묶여 있었으며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로는 산페이 히로유키(33)가 검거했다. 그는 아라노 리나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낸 사람이다. 특히 아라노 리나가 그의 차에 타는 모습이 이바라키현의 한 기차역 밖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내 별장으로 함께 가 잠시 수갑을 채우긴 했지만 이후 근처에 다시 데려다주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아라노 리나가 수갑을 찬 모습을 촬영한 것에 대해 “합의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유력한 증거를 발견했지만, 현재 남성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철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아라노 리나가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8,000
    • +2.08%
    • 이더리움
    • 4,36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1.7%
    • 리플
    • 1,545
    • +0.65%
    • 솔라나
    • 340,100
    • +2.1%
    • 에이다
    • 1,041
    • +0.39%
    • 이오스
    • 912
    • -2.56%
    • 트론
    • 282
    • -1.4%
    • 스텔라루멘
    • 322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72%
    • 체인링크
    • 20,790
    • -1.09%
    • 샌드박스
    • 489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