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 기업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호텔 레스토랑 모바일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넘어 전 연령층에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에 새롭게 진출했다”며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 및 대표 메뉴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취향과 니즈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고 말했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는 통합 모바일 금액권을 10만 원 권과 20만 원 권 두 종류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를 비롯한 각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에서 사전 유선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 동안 잔액 내에서 분할 사용 가능하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인기 메뉴 모바일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 주중 시그니처 코스(2인) 및 주중 패밀리 세트(4인), ‘라운지 파라다이스’ 주중 애프터눈티 세트(2인) 상품 등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의 브런치 모바일 5만 원권과 ‘크리스탈 가든’ 주중 애프터눈 티 세트(2인), ‘파라다이스 부티크’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 상품 등을 판매한다.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최대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에도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받았으며, 파라다이스시티는 추가적으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보건안보 인증(VERIFIED)’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