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제노코에 대해 2분기에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15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1.1% 등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전년대비 실적 성장 증가 폭이 낮은 이유는 지난해 2분기에 최대 실적(매출액 14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OPM 15.5%)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전술통신망) 양산사업에 따라 방산 핵심부품의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위성 지상국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이 양호한 방산핵심부품 및 위성 지상국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