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2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96.8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에 소폭 상승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화는 뉴욕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또, “뉴욕 연은총재는 3월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라면서도 “초기에 크게 인상해야 한다는 강력한 근거는 보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연준 긴축 강도에 대한 우려 완화되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뉴욕증시 하락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