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코스피200선물 및 미니 코스피200선물 상품에 대한 적격상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적격상품 인증이란 해외주가지수선물(다수분산형지수) 중 CFTC가 투자 적격성을 인증한 상품에 한해 미국 투자자의 거래를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피200선물 및 미니 코스피200선물의 미국 내 투자자 거래, 해당 상품 대상 국내 회원사들의 미국 내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 안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파생상품 시장이 국제정합성 측면에서 글로벌화 됐음을 의미한다”며 “국내 파생상품 업계의 해외투자자 유치 및 거래 활성화 노력이 탄력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