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주재 신임 시ㆍ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 발언에 앞서 마이크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상주 출마설'을 정면 반박했다.
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지난 9일 개인택시 양수교육 첫날차 교육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택시 양수교육을 하는 교통안전공단 교육장이 상주와 화성밖에 없고 상주 수용인원이 화성의 3배라서 대부분 상주로 온다"고 해명했다.
그는 "상주 출마하냐는데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다"며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말을 하는 건 돈벌이를 노리고 아무 주장이나 펼치고 있는 유튜브 때문이다.유튜브를 끊으면 간단히 해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주식방송 보고 투자해서 돈 버는 사람 없는 이유는 정말 오르고 내림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면 자신이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하지 왜 방송을 하겠냐"라며 "음모론만 판치는 '정치 유튜브'를 보지도, 믿지도 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름휴가 중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교육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