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628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5660가구)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2만9262가구, 같은 해 10월 2만6703가구, 올해 2월 1만5786가구로 꾸준히 줄다가 올해 6월 1만6289가구로 반등했다.
6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666가구로 전월(1303가구) 대비 27.9% 늘었다. 지방은 1만4623가구로 전월(1만4357가구) 대비 1.9% 확대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08가구로 전월(9235가구)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가구로 전월(573가구) 대비 8.7%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5766가구로 전월(1만5087가구)보다 4.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