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하이브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50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진율이 높은 굿즈 부문 등은 아티스트 컴백과 콘서트ㆍ미팅 진행으로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백신 접종률 확대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공연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보다 파급력이 높은 오프라인 행사와 콘서트 진행 시 굿즈 등 간접매출을 동반한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원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 음원 발매 흥행과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소우주 팬미팅 진행 등 관련 굿즈 상품 판매는 3분기 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븐틴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 역시 3분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39.04% 오른 2030억 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