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5일 ‘핫 100’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핫 100에 1위로 핫샷 데뷔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건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두 번째다.
빌보드에 따르면 발매와 동시에 핫 100위 1위로 데뷔한 곡은 ‘버터’를 합쳐 총 54곡이다. 특히 '버터'는 역대 핫100에서 발매 1·2주 차에 연이어 1위에 오른 23번째 곡이 됐다.
‘버터’는 지난주 미국의 ‘괴물 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를 2위로 제치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발매 2주 차에도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