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4개월만에 5000억 원 돌파

입력 2021-03-23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4개월만에 신규 대출금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좌당 평균대출금액이 2억 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지수 혁신현황에 따른 최대 0.6%포인트(p) 금리우대를 포함 최대 1.5%p 우대금리 지원 및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은 ESG를 농업·농식품 분야에 맞게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인 ESG(환경·사회·성장)로 개념 전환해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사회적기업·사회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산업 인증·HACCP 인증 기업은 G(Growth)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여신을 지원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 연계 지원 및 무료 경영컨설팅을 통한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권준학 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 우수기업에 지속적 금융 지원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한 농업·농식품분야 그린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10,000
    • +0.74%
    • 이더리움
    • 3,457,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2.71%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228,400
    • -0.04%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583
    • -1.5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0.3%
    • 체인링크
    • 15,130
    • -2.07%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