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가 판을 뒤집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2% 최고 13.7%, 전국 기준 평균 11.1% 최고 12.3%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 홍차영(전여빈 분)이 금가프라자 패밀리와 의기투합해 재판을 엎었다. ‘독사’ 최명희(김여진 분)는 증인들에게 누명을 씌워 빈센조와 홍차영을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2차 변론기일, 홍차영은 재정증인을 신청했다. 그리고 법정에는 빈센조가 들어섰다. 위풍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빈센조는 짜릿한 반전을 예고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런들을 혼쭐내며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그들의 플레이는 변칙적이지만, 그래서 더 화끈하고 흥미롭다. 지금까지의 히어로와 다른 빈센조만의 특별한 정의구현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금가프라자 패밀리와 보여준 기발한 합동작전 역시 흥미진진했다. 여기에 적재적소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한 특별출연 군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팔자를 바꿀 정보를 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길버트(안창환 분)의 등장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