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EV향 중대형전지의 연간 흑자달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3만 원에서 9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고심하던 EV향 중대형전지의 연간 흑자달성이 코 앞에 다가왔다”며 “1분기 bep(손익분기점) 레벨 도달 후 하반기 본격적 흑자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부터는 하이 니켈 NCA 기반 Gen5 중대형 전지 납품으로 인한 원가절감과 상대적 수익성이 높은 Gen3시리즈의 비중 확대로 인한 믹스 개선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전동공구에 국한된 소형전지 사업부는 주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며 “2021년부터 원통형 전지의 ESS+EV 사업 본격화로 인해 이러한 디스카운트 요인은 점차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