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K증권)
SK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7일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투명교정장치 출시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업체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비중은 임플란트 78%, 치과용기자재 18%, 교육 2%를 차지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650억 원, 영업이익은 118% 늘어난 237억 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28% 성장한 434억 원을 기록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투명교정장치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경쟁사 보다 낮은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2년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토탈 솔루션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솔루션에 포함된 장비들의 핵심 부품은 외주로 받아 마진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직접 판매 영업 측면에서 경쟁력 부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