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국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권선국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외박 허락을 위해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는 권선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선국의 아내는 남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오빠는 일단 잘생겼다. 팔자 눈썹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선국은 과거 한차례 이혼으로 ‘불타는 청춘’의 오랜 멤버였지만 지난 2017년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권선국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현재의 아내와 결혼식 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권선국은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셨는데 저보다도 간호를 많이 했다”라며 “이 사람이 아버지를 살렸다. 너무 힘이 됐고 고마웠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의 아내는 일반인으로 권선국보다 6살 연하로 알려졌다.
한편 권선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4년 녹색지대 1집 앨범 ‘사랑을 할거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98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