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국제 인공지능대전 참가해 사업 기회 넓힌다

입력 2020-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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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모아ㆍ싸이옵스 소개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 (사진제공=엑셈)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 (사진제공=엑셈)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엑셈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인공지능대전(AI EXPOKOREA 2020)에 참가한다.

엑셈은 이번 행사에서 뉴노멀 시대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통합 관제와 ‘AIOps’의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국제인공지능대전에는 국내 AI 기술 선도 기업 127여 개사, 3만5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엑셈은 ‘클라우드모아(CloudMOA)’와 국내 최초 AI 기반 지능형 IT 운영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소개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엑셈은 “450여 고객사를 보유한 20년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사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발생한 수많은 장애를 해결하며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모아’는 클라우드 환경의 대규모 IT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올인원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컨테이너 단위 문제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장애 복구 시간을 단축한다.

국내 최초 AI 기반 지능형 IT 운영 솔루션 ‘싸이옵스’는 전시 상담과 더불어, 세미나 주제 발표로 선보인다. 행사 셋째 날인 29일 별도로 마련된 콘퍼런스룸에서 김혜란 신기술본부 AI팀 팀장이 IT 운영 지능화를 위한 AI 기술과 엑셈 ‘싸이옵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싸이옵스’는 기업의 다양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부하 특성과 패턴을 학습하고, 장애 상황을 예측해 IT 운영자의 선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싸이옵스’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IT 시스템 운영이 필수적인 제1 금융권를 비롯해 대형 유통사, 공공기관 등 다수 기업과 기관에서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엑셈은 이를 기반으로 최근 금융사 차세대 시스템에 ‘싸이옵스’ 1차 구축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류길현 엑셈 신기술본부 본부장은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와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인 ‘싸이옵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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