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국회 가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시장지배력을 과시해서 소비자를 기만하도록 해선 안 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인앱결제와 관련해 처음에는 강제하지 않다가 강제하면 외부 결제가 끊어지는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다른 앱스토어에 등록을 못 하게 한다는가 하는 불공정 거래가 없기를 바란다”며 “그런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구글의 결제 정책 변경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달 말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