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국푸드뱅크에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측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제품은 치킨류, 소스류 등 8종으로 금액으로 환산시 약 1억 원 규모라고 전했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450여 개 기초푸드뱅크 및 마켓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라면서 “기부 품목과 물량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민관협력단체다. 1998년 국내에서 처음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약 30만 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조9000억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