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캡처)
편승엽의 나이와 딸에 시선이 모아졌다.
편승엽은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해 셋째 딸 편수지를 공개했다.
편승엽은 "셋째 딸인데 쌍둥이다. 편수지는 아이돌 그룹 '비비팝' 멤버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수지한테는 나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마라. 나에 대해 부정적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편수지는 "재판 결과가 나오고 나서 힘든 시간을 보상받을 줄 알았다"라며 "하지만 아무도 아빠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아는 사람은 없다. '나쁜 사람'이라는 이미지만 박힌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힘들어지니까 원망을 쏟아낼 곳이 없었다. 그래서 아빠 탓으로 돌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아빠 편승엽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편승엽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다섯 명의 자녀가 있다. 이날 편승엽은 "정상적인 가정에서 생활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편승엽은 두 번째 결혼을 언급하며 20년 동안 힘들었다고 말했다. "연예인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좋았던 것 같다"라면서도 "연애부터 결혼까지 4개월의 시간 뿐이었다. 잠깐의 인생으로 인해 인생 중 가장 큰 난관에 부딪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편승엽은 1964년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