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케이뱅크와 손잡고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은 우리카드 신규회원 또는 6개월 이상 무실적 회원이 대상이다. 이들이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 ‘카드의 정석 포인트(POINT)’,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Discount)’ 3개 중 하나의 카드를 발급받고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고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 적금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8%로,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은 연 0.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간 우리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우대금리 대상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경우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연 4.2~5.7%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할 경우 연 2%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최대 연 7.7%의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월 납입액은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제휴상품을 케이뱅크와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