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가 사업분할한 현대로보틱스에 현대로보틱스 상하이 자회사 지분 전부를 처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월 로봇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회사는 비상장주식 주식 100%를 141억7900만 원에 장외 처분했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과 관련해 "사업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제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현대엘앤에스 주식 120만1500주를 53억800만 원에 현대로보틱스에 처분했다고 별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