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공감버튼. (사진제공=네이트)
네이트는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는 중단에 따라 기사에 대한 반응과 공감을 표시하는 버튼을 제고한다. 공감버튼은 네이트온의 캐릭터인 ‘바루’를 활용해 최고예요, 훈훈해요, 어이없어요, 속상해요, 화나요 등 5개의 감정으로 이뤄진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작성한 댓글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MY 댓글’을 통해 확인 및 삭제할 수 있다.
네이버 역시 이날부터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다.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경기 중계의 라이브톡 서비스는 당분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며, 욕설 등 악의적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클린봇 2.0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