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김상혁 이혼 (출처=김상혁SNS)
사업가 송다예가 가수 김상혁과의 이혼 보도에 입을 열었다.
18일 김상혁과 송다예가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법적으로 완전히 남남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송다예는 “애초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송다예는 이날 iMBC를 통해 “양측 확인을 거친 양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사실혼 관계만 끝냈다고 설명했다.
송다예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재산 분할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송다예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으며 법적인 이혼 절차도 없었다.
특히 송다예는 사실혼 기간 중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생활이기에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혼 관계를 끝낼 때 역시 두 사람은 결별 사유를 밝히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난 4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사실혼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송다예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