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8월 18일부터 6주간 실시한 ‘ELW 투자대회’의 수상자 발표와 시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75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이익실현 투자자는 1619명으로 모두 78%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렸다.
수익률리그와 수익금리그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누적수익률 405%를 달성한 문영기(필명: elw연구왕) 씨와 누적수익금 7100만원 기록한 황소현(치와와)씨가 각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또한 각 리그별 2위와 3위에게는 300만원과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홍콩 커플여행권을 포함해 모두 430명에게 주유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씨티그룹증권 황재훈 이사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실현비율이 높았던 것은 콜과 풋워런트를 이용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한 ELW의 장점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ELW 투자 저변의 확대와 올바른 투자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