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스가 지난 4월 공급 계약을 체결한 244억 원 규모의 통신용 배터리팩(Battery Pack)전량에 대해 납품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윌링스는 지난해 12월 갑진과 103억 원 규모의 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 2차 수주까지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갑진을 거쳐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적용됐다.
회사 측은 “기지국 건설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배터리팩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 3차 공급 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 태양광 설비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영역인 배터리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