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수 마크로밀엠브레인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마크로밀엠브레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최종 공모가액이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6800원으로 결정됐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지난 15일~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5200원~6400원)를 초과한 6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074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056.8대 1을 기록했다. 1074개의 신청 건수 중 979건이 밴드 상단을 초과했고, 물량 기준으로 살펴봐도 91% 이상이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총 공모금액은 95억2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610억 원 수준이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며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