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준 메디컬R&D센터 실장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안마의자, 요실금 완화용 안마의자를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는 전호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본격적인 비뇨기 전문 안마의자 개발에 나선다.
전호준 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비뇨의학과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전립성비대증, 과민성방광, 요실금 등 배뇨장애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전 실장은 향후 비뇨기 질환의 개선을 돕는 골반저근 운동(케겔 운동, 골반 밑 골반저근의 수축과 이완을 일정 시간 동안 반복하면서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안마의자에 구현할 예정이다.
전 실장은 바디프랜드에 축적된 마사지 기술과 자신의 역량을 더해 요실금, 과민성방광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안마의자, 전립선 강화는 물론 전립선 암 예방까지 가능한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전 실장은 “비뇨의학과 의사로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안마의자와 같은 메디컬 디바이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바디프랜드에서 타 분야 의료진과의 협업해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