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제보자들' )
‘제보자들’에서 기혼자들의 외도 채팅에 대해 다뤘다.
3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기혼자들이 외도를 목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채팅방에 대해 다뤘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기혼자 모임 채팅방을 통해 외도를 한 남편의 아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여성은 남편의 오픈 채팅방을 목격, 아내가 바람을 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구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혼을 하고 싶지만 빌미가 없으니 이를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계획을 쓴 것.
‘제보자들’ 제작진에 따르면, 기혼자들의 오픈 채팅방에서는 ‘외식’이 배우자 외 사람과 성관계, ‘집님’은 배우자, ‘공커’는 공개커플, ‘벙’은 즉석 만남, ‘몸공’은 몸 공개를 뜻하는 은어를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