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만능통장으로 알려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별 누적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해 3월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29.40%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2.31%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6개월 수익률 구간에서도 3.56%를 기록했다. 현재 키움증권에서는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기본투자형(초고위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을 운용 중이다.
키움증권 담당자는 “ISA가 5년 만기의 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단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