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종반 상승 전환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1.02%) 상승한 635.1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674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91억 원을, 외국인은 245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5.4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기타서비스(+1.81%) 통신방송서비스(+1.1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부동산(-1.1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교육서비스(+0.81%) 유통(+0.77%) 전기·가스·수도(+0.7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숙박·음식(-0.6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헬스케어(+2.38%), 전자결제(+2.32%), 주류(+2.26%), 통신(+2.09%), 바이오시밀러(+1.7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방위산업(-1.79%), 자전거(-1.44%), 타이어(-1.21%), 풍력에너지(-1.04%), 금(-0.6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했다.
씨젠이 4.71% 오른 9만3300원에 마감했으며, 파라다이스(+4.29%), CJ ENM(+4.17%)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알테오젠(-0.53%), 원익IPS(-0.35%), 휴젤(-0.29%)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우원개발(+26.84%), 오스템(+26.64%), 크리스탈신소재(+20.23%)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엑스큐어(-30.00%), 이더블유케이(-29.68%), 나인테크(-17.5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수건설(+29.89%), 삼표시멘트(+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70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27개다. 9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32원(+0.1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46원(-0.02%), 중국 위안화는 174원(+0.2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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